437 장

나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차오즈밍에게 말했다. "좋아, 차오즈밍, 너는 갈 수 있어. 하지만 먼저 치우타오에게 물어봐, 그녀가 너를 용서할지."

평소에 나는 한 사람을 집요하게 쫓지 않지만, 오늘 차오즈밍은 정말로 내 역린을 건드렸고, 나는 그를 그냥 도망가게 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알고 있다, 차오즈밍이 있는 한, 치우타오의 곁에는 시한폭탄이 있는 것과 같아서, 언젠가는 차오즈밍이 치우타오를 해칠 것이다.

치우타오의 신분증으로 전화 카드를 등록한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치우타오에게 미안한데, 절대로 그녀가 더 상처받거나...